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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가 ‘할아버지’를 알아주기 시작해선지 아쉬워하는 눈빛이 살짝 있었지만 옆지기는 미련 없이 떠났습니다. 뭐든 미리미리 해야 하는 성격 탓에 6시쯤 떠나도 될 공항엘 5시에 떠났습니다. 시큐리티 체크도 빨라 생각보다 일찍 게이트에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으니 그의 공항에서의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우버도 새벽에 부르는 게 훨씬 싸다는 말을 듣지 않고 어제저녁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서 20불 더 비싸게 떠났습니다. 내가 딸네 가면서 경험한 건데 우버나 리프트는 예약이 훨씬 비쌉니다. 미국에서 두 달이 넘는 다양한 일정들을 멀티로 예약하면서 가능하면 저렴하게 다니느라 한국 왕복은 캐나다 항공을 예약했는데 기대하지 못한 사건이 많아 한국행도 도착하는 시간까지 불안하긴 합니다. 캔슬되기로 유명한 캐나다 ..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4. 8. 16.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