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동네 빵집에서 내 취향에 맞는 빵(남미 스타일 크로와상)을 발견한 후 이제는 빵을 굽지 않겠다더니 또 빵을 구웠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맛이 조금씩 사라지지만 끝까지 남는 건 단 맛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사 먹는 빵은 심하게 달달하니 연세 드신 권사님께 드리기 위해 내 버전 시나몬롤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빵집보다는 많이 달지 않는 내 기본 반죽에 어르신을 위해 달달함을 두배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