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내외가 방문했습니다. 친구는 전에 우리 집 구경을 했지만 오라버니(친구의 남편)는 워낙 바쁘셔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오늘에야... 가장 풋풋했던 젊은 시절을 함께 지냈기에 오랜 기간이 지났어도 그때의 순수함이 지금까지 서로를 묶어주는 듯합니다. 우린 이미 은퇴를 했지만 이제 내년이면 은퇴 할 예정이라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도 살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서 집으로 모셨습니다. 물론 식사 대접은 뷰 좋은 ‘The View 17'에서 할 터이지만... 여전히 리더로서 이끌어야 할 복잡한 일이 많지만 잠깐이라도 내려놓고 숨을 좀 돌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최근에 당뇨가 갑자기 심각해져서 본인보다 주치의가 더 놀란듯합니다. 당뇨의 원인 중 스트레스가 제일 유력하다는데... 당뇨환자를 위해 오늘은 샐러..
일상(Daily Blessing)
2024. 4. 2.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