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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념하고 5마리 가족이나 먹이자고 나섰는데 멀리서 꼬물꼬물 많은 거위들이 보입니다 혹시나...하니 너무도 반갑게 다른 4 가족이 모두 다시 나타났습니다. 3일만에 만난 거위들에게 사료를 주니 모두 인사불성으로 먹습니다. 특히 14마리 새끼 거위는 먹이면서 등을 쓰다듬어도 게의치 않고 먹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지내다가 이제 나타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고 정말 궁금합니다. 한가지 가능성은 새끼들과 상하수도 터널로 들어갔다가 새끼들이 올라오지 못해서 같이 머물다가 어제 내린 비로 수위가 올라가 터럭을 올라 올 수 있던것이 아닌가...추측해봅니다. 이틀전 5마리 새끼들이 돌이 쌓여있는 곳으로 올라오기 힘들어 뺑 돌아서 올라왔던 기억이 있어서... 새끼들이 내려가기는 하는데 올라오지는 못했습니다. 그거 ..
일상(Daily Blessing)
2021. 5. 27.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