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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9:1-8  <주파수 잘 맞춰 잡음 없애기>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같이 있었던 '3인방' 베드로, 야고보, 요한...
예수님께 무조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달라고 합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막 10:35)
백지 수표를 달라고 요청하더니 엄마의 치맛바람까지 일으킵니다.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마 20:20)
그들이 원하는 것은,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막 10:37)
엿새 전(1절)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그들은 자신의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이 이제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실 것을 처음으로 말씀하시니 베드로가 그러면 안된다고 항변(꾸짖음)하자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다시 꾸짖으십니다.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막 8:33)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오시면 자신들은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기 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올라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모세(율법)와 엘리야(선지자) 그리고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모습을...
베드로가 "여기가 좋사오니..."(5절) 라며 좋아할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막 9:7)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알려 주실때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아니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의 길보다는 권력과 부의 길을 걷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주파수를 잘 맞추지 않으면 잡음이 들립니다.
주파수를 세상에 맞추면 이생의 자랑만 들립니다.
주파수를 믿음과 소망, 사랑에 맞추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잘 들립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믿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https://youtu.be/AKRe5tOuk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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