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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8편 “기도조차 할 수 없을때의 기도”
민수기 16장의 분수에 지나친 사건으로 땅이 꺼져 죽게된 고라의 자손의 시?
아니면 고라의 자손처럼 출구가 보이지 않는 다윗의 고난의 시?
누구의 시이든 시편 88편은 150편 중에서 가장 암울한 시입니다.
도저히 기도할 수 없을 때 주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시편 88편의 저자는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해 줍니다. 그는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바로 앞에 닥치자, 숨김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쏟아놓았습니다. “내 영혼이 너무 많은 고통에 시달려 내가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3절).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니”(6절). “흑암이 나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18절). 우리는 이 시편 기자의 고통을 듣고 느끼면서, 그것을 우리 자신의 고통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의 한탄에는 희망이 섞여있습니다. “여호와여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주소서”(1-2절; 9, 13 절).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상담이나 의학적인 도움 같은 실용적인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는 소망을 결코 저버리지 마십시오.”(오늘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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