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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3:13-30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우상 숭배로 나라가 망해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 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들이 다시 느브갓네살왕이 자신을 위해 만든 금상에 절 할 것을 강요당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해 주시기를 바라지만 혹시 “그렇게 하시지 아니 하실지라도” 그들은 금상에 절하지 않겠다는 신앙고백을 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는 오늘도 우리에게 호흡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나의 태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시든지 나는 하나님만 섬긴다는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나에게 주어지는 혜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옳은 것이어야 합니다.
불 풀무불속에서 함께한 네번째 사람(하나님)은 그때처럼 우리와 늘 동행하십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구해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 끊임없이 존재하는 불같은 시련(느부갓네살)속에서 함께 하십니다(임마누엘).
하나님을 조롱하던 다니엘의 세 친구의 믿음을 통해 느부갓네살왕은 자신이 바꾸었던 그들의 본래의 이름으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한 믿음 가운데서도 늘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름 비교)
히브리식 바벨론식
다니엘 (하나님은 재판관) 벨드사살 (그의 생명을 보호하소서)
하나냐 (여호와의 자비) 사드락 (월신 아쿠의 명령)
미사엘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냐) 메삭 (아쿠와 같은 자 누구냐)
아사랴 (여호와께서 도우시리라) 아벳느고 (느보 신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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