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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1:3-11 "고난의 정석"
성 금요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대속적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믿는 우리도 예수님처럼은 아니어도 삶 속에서 고난을 당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라고 합니다.
고난없는 기독교의 번영신앙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그리스도인도 아프고 늙고 힘든 일을 겪으면서 살아갑니다.
게다가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세상이 겪지 않아도 되는 고난을 당합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 후서 1:8에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이유없이 받는 것같은 고난은 신비한 대속적 고난입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하는 '고난의 정석'
1. 찬양과 송축으로 잘 받아야 합니다.
삶의 고난(생로병사)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힘에 겹도록 힘들고 사형선고를 받은 것 같은 고난(8,9절)중에도 찬송(3절)합니다.
2. 고난이 소명입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송축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받아야 하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은 쓸데없는 고난이 아닌,
부활의 기쁨과 영광을 맛보게 될 대속적 고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넘칠때 그리스도의 위로(4-6절)가 더욱 넘칩니다.
'상처받은 치유자(The Wounded Healer)'에서 헨리 나우엔이 잘 설명합니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은 이기적이 아닌 이타적인 고난이어야 합니다.
3. 아플수록 사랑합니다.
사랑이 아픔을 이길 수있는 순종의 길입니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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