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점심저녁 두 끼를 식당에서 과~식을 했고 그래선지 몸이 많이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밤새도록 꿈도 많이 꾸고 속도 편하지 않습니다. 음식이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먹는 것인데 많이 먹으면 몸이 상합니다. 뭐든지 과한 건 모자람만 못합니다. 여전히 아침저녁엔 히터가 돌아가지만 한 낮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얼마 전 허리를 굽혔다 피시다가 ‘억~’하신 연로하신 권사님과 통화를 하다가, 이젠 조금 회복이 되어 운전하고 다닐만하다고 하시면서 외식을 하고 싶어도 혼자 먹기 민망해서 못 나간다 시기에, 어제의 불편함은 뒤로하고 그럼 나랑 둘이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더니, 처음엔 내가 음식값을 낼 거라며 거절을 하시기에 그럼 권사님이 쏘시는 걸로 했더니 수락을 하십니다. 그렇게 나는 오늘도 점심 저..
일상(Daily Blessing)
2023. 5. 4.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