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아침,돌싱녀와 나는 구겐하임 뮤지엄에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독신녀는 렌트 주는 집을 수리하느라 바쁠 거라고 했기에 돌싱녀와 둘이만 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 독신녀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당신도 뮤지엄 여행에 조인하겠답니다 ㅋㅋㅋ(마치 연인들처럼 가까이 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오는 그런 모습이랄까?)사실 그녀는 뮤지엄보다는 자연과 신비(기)의 세계를 더 즐기는 사람이랍니다.오랜 친구(고등학교) 사이였던 둘 사이에 가끔은 내 등 터지는 일이 있기도 합니다.Long story short~(언젠가는 그 둘의 파란만장한 우정 이야기를 비밀리 내 글에 소개하기는 하겠지만...)내가 동네에서 대상포진 2차 접종을 하는 바람에 늦게 출발한 우리는 박물관 옆 성당 안에 있는 카페(..
여행(Travel)/함께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5. 2. 24.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