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 22 바쁜 주말을 지내고 새 날을 맞이합니다. 매일매일이 놀이로 이어지는 날이지만 지난 시간만큼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줄어듬을 느끼는지, 오늘 아침엔 일어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언제 가느냐고 묻습니다. 아직 삼일이나 남았다고 하니 손가락을 세 개 피고는 알 수 없는 상념에 사로 잡힙니다. 지난 주말에 산 공룡 피부이식 놀이로 기분을 업(up)시켜 줍니다. 점심을 준비하려는데 전화가 옵니다 지인이 떠나기 전에 식사하자고... 라일리가 좋아하는 쌀국수도 먹고 지인과의 추억 소환도 했습니다. 오늘 간 베트남 식당(No. 1 Pho)은 플레이팅이 잘해서 맛을 떠나 크레딧을 주었습니다. 딸 내외에게 소개했더니 집을 짓기 위해 소유한 땅에서 5분 거리라며 떠나기 전에 한 번 가자고 합니다. 떠나기..
황혼육아(Grandparenting)/첫 사랑(Riley Weagraff)
2022. 4. 1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