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슴 대신 거북이 주일 오후 집에 오니 살짝 피곤함에도 남편은 날이 좋으니 사슴 언덕(Deer grove) 길을 걷자고 합니다. 아버지의 날이니 아버지의 말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화창한 아버지의 날에 군데군데 피크닉 테이블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보기 드물게 산책길에서 아이스크림 트럭이 음악을 크게 틀고 피크닉 테이블마다 다니며 아이들을 유혹합니다 ㅎㅎ 그들을 뒤로하고 사잇길로 들어서는데 거북이가 우리를 보고 화들짝 놀라 빛의 속도로 도망갑니다. 거북이는 느린 걸로 알고 있었는데 촬영을 제대로 못할 만큼 빠릅니다ㅋㅋ * 이젠 거꾸로... 어제 이미 했다는데도 아빠에게 맛난 거 사드리라는 아들의 명령(?)으로 집 앞 호텔 이태리 식당(Saranello's)에서 화덕 피자와 새우 디아블로 ..
일상(Daily Blessing)
2022. 6. 20.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