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 나는 아주 바쁩니다. 코비드 전까지의 지난 세월동안에는 직책(?)상 공식적으로 일을 하진 않았지만 늘 일이 있어서 병약한 체질로 몸이 종합병원 수준이었는데 지난 1년 6개월동안 강제로 일체의 일을 중단하면서 건강하게 잘 먹고 스트레스 없이 잘 쉬면서 열심히 산책한 덕분에 체력을 제대로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동안 멈추었다 다시 시작되는 일상으로 외식과 만남이 이어지면서 몸이 망가지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점심에 또 다른 일식집엘 갑니다. 늦은 오후엔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나를 누님처럼 좋아하던(?) 분이 한 달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디트로이트 대신 가격이 저렴한 시카고에서 떠나게 되었고 타고온 자동차를 공항 주차장에 한달 세우는 값이 비행기요금 반값이라기에 내가 강권해서 ..
일상(Daily Blessing)
2021. 7. 31.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