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이 내 것은 아닌듯한 아침이었습니다. 지인이 '행복은 '그냥'이다'라는 좋은 글을 받기전까지는... 행복이라는 단어의 한자 풀이는 '우연히 일어나는 좋은 일'이랍니다. '아주 보통의 행복'의 저자인 최인철 교수는, "인간은 우연히 일어나는 좋은 일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려면 아무 날도 아닐 때,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선물을 하면 된답니다. 나도 아무 이유 없이 받았던 선물로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그 모든 것에 앞서 나는 매일 24시간이라는 시간 선물을 받고 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선물로 받은 하루를 감사합니다. * 아침 식사 요리사들의 요리를 따라 하다 보니 이제 나도 응용이란 걸 하게 됩니다. 음식 제목이 뭐냐는 남편에게 자신 있게 '통밀..
일상(Daily Blessing)
2022. 9. 6.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