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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착하면서 음식과 카페 그리고 볼거리 천국이어서 우선 감동했고, 에센샬을 위한 좋은 물건들이 많아 돈이 많으면 더 감동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경험하는 한국은 그렇게 돈이 많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일단 ‘다이소’가 그걸 가능하게 합니다. 국민가게라는 다이소에는 모든 것이 있습니다. 가격이 아무리 비싸도 5천 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의 물건들의 양과 질은 비싼 물건에 뒤지지 않습니다. * 건조한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2천 원)는 고급 화장품의 비싼 광고료를 대신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오래전, 모든 화장품의 원료는 아주 저렴한데 광고모델료를 지불하느라 0이 2,3개 붙게 된다는 연구원의 뒷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 각질제거용으로 쓰는 크림(2천 원)도 미국서 0 ..
일상(Daily Blessing)
2024. 2. 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