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의 자랑 거리 '리틀 얼 코리아(Little OL Korea)'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며 해마다의 공연을 해왔는데, 지난 2년 팬데믹으로 중단했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K-pop을 선 보였는데, 아이러니하게 담당 디렉터가 미국사람이라는 것이 더 놀랐습니다. 당신이 K-pop의 매력에 푹 빠져 함께 춤추며 노래하면서 준비했다고 하니, K-pop의 위력을 새삼 느끼는 대한민국의 문화 승리입니다. 추가...전날 결혼식 리셉션 파티장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은 남미 사람이 한국말을 내가 스페인어 하듯 떠듬떠듬합니다. 어디서 배웠냐고 물으니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배웠다며 나도 모르는 드러마 제목을 나열합니다. 캬~ 한국 드라마도 만 만세^^
일상(Daily Blessing)
2022. 7. 18.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