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메이트도 없고 여독도 있고 이안이도 아프고 날도 춥고...다양한 이유로 이번 주말엔 방콕 하기로 했습니다.그랬더니 아들이 딤섬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서 동네에서 제법 유명한 ‘아쿠라리스 중국식당’을 가잡니다. 11시에 오픈하는데 10부터 줄을 서는 그런 식당이어서 가고 싶은 마음에 오케이 했다가,오늘은 웬만큼 날렵한 여인은 날아갈 만큼 바람이 세게 불고 기온도 제법 차갑기에 마음을 바꿔 담에 가자고 했지만,내 의견은 그리 중요하지 않는 듯 이안이를 비롯한 가족들은 이미 외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더욱이 그동안 아파서 외출을 못했던 이안이가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떼를 쓰는 중이어서 더더욱 그랬습니다. 날이 추워선지 11시에 맞춰 갔음에도 바로 테이블이 주어졌습니다. 나는 카트가 지나갈 때 하나씩 받..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5. 1. 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