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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며늘이 뉴저지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어찌 보면 더 많은 케어를 해야 하지만 내 맘대로 하니 속은 편합니다. 오늘은 포트리 도서관에서 꼬맹이들을 위한 음악과 댄스 프로그램(music & movement)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음악만 틀어주면 어깨와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귀염둥이에게 맞춤형이기에 기대를 잔뜩 하고 도착하니,나이 기준이 0세부터 6살까지로 연령대가 다양했고,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남미 그리고 미국까지 정말 다양한 인종의 아가들과 보호자들이 모였습니다. 몇몇 한국 아가들을 돌보는 남미의 내니들이 보이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함께 온 아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몇 번 마주쳤던 9개월 된 ‘맥스’네는 한국서 할머니가 며칠 전에 다니러 오셔서 그 할머니는 사진 찍..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4. 11. 14.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