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새의 아침 인사손자가 자는 시간은 밤이든 낮이든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인데 새벽 5시 반 즈음, 그 소중한 나의 시간을 참새가 방해합니다. 손자의 잠을 도와주는 소음보다 더 시끄러운 참새의 아침 인사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고부의 점심 식사내가 집에 있는 날이면 재택근무 중인 며늘이 점심을 주문하면서 나도 먹을 건지 묻습니다.가끔 내가 음식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바쁘게 일하면서 간단하게 먹는 걸 선호해 그것도 절제합니다. 어젠 냉장고에 남은 음식들이 잔뜩 있어서 점심엔 그걸 먹어야지 했는데며늘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점심에 포키 드실래요?‘ 간단하기도 하지만 아마도 포키가 먹고 싶은 모양입니다.그냥 그러자고만 하지 꼭 잊지 않고 토를 답니다.‘그래~ 냉장고에 남은 음식들이 많이 있지만....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5. 5. 3. 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