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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의 한국 방문이 뭐길래... 일상에서 여전히 한국을 그리워하는 중입니다. 먼저는 집밥이든 외식이든 맛(?)이 없습니다. 맛에 차이가 있겠으나 함께 했던 기억들 때문일 겁니다. * 도토리 묵 어제는 지인이 주신 도토리 묵으로 한국에서 먹었던 묵채밥을 만들었습니다. 제천에서 미녀들과 함께 너무도 맛있어서 두 번을 추가해서 먹었던... 같을 수는 없었으나 그리움을 조금 달랠 수는 있었습니다. * 홈 메이드 요거트 매일 아침마다 언니와 함께 먹던 요거트... 언니는 장에 좋다며 미나리 가루와 꿀마늘장 넣은 요거트를 꼭 챙겨 줬습니다. 블루베리와 햄프씨 넣은 요거트에서 미나리와 마늘 향이 나는건 향수병입니다. * 디저트 미국에도 있긴 하지만 결이 다른 팥빙수를 한국에서 많이 먹고 오겠다고 다짐(?)까지..
일상(Daily Blessing)
2022. 10. 28.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