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안이 돌봄이 시작되긴 했지만 이번주와 다음 주는 화 목요일에 그것도 집에서 일을 한다니 크게 다르진 않지만 그래도 내 몫으로 돌봐야 하니 조금은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그렇게 첫 하루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이안이를 돌보지 않아도 되는 어제는 옆지기에게 끌려(?) 나갔습니다. 그의 목적은 나를 운동시킨다는 거였지만... 젊어서는 내가 방랑끼가 있었는데 은퇴하더니 이 양반이 더... 공원 가는 길몫 다운타운에 있는 파리 바케트에서 커피를 한 잔 사들고 조지 워싱턴 다리 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포트리 역사 공원에 도착합니다. 한국 빵이 인기가 좋아 미국이긴 하지만 한국 빵집에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부드러운 빵이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나 봅니다. 이곳에 이사 온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아들내외도 아직 ..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4. 5. 2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