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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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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넬라 브레드 (1)
42. 따뜻한 말 한 마디(감사 48)

나른한 주일오후 아들내외와 동선이 겹치지 않으려고 무작정 뉴욕으로 나섭니다. 아니 2월 초에 만들 수 있는 뉴욕 대중교통 시니어 할인 카드도 발급받아야 해서 목적을 가지고 나선 셈입니다. 65세가 넘으면 어느 주 출신이든 상관없이 버스와 지하철을 반가격에 탈 수 있는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뉴욕주로 건너가는 광역버스 터미널이 42가 타임스퀘어에 있어서 매번 어쩔 수 없이(ㅋㅋ) 그곳에 발을 디딥니다. 타임 스퀘어는 매주 드나들지만 매주 다른 기분입니다. 카드 신청 장소도 42가 지하철 서비스 창구에 있기에 갔는데 워낙 늦게 집에서 출발한 덕에 오전 일은 이미 끝나고 3시에 다시 연답니다.   그 말을 내가 못 알아듣진 않았지만 그럼 내가 3시에 다시 오면 되냐고 확인을 했더니 흑인 남..

여행(Travel)/혼자서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5. 2. 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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