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를 주로 보기에 드라마는 특별해야 봅니다. 오늘 마지막 회로 마무리 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특별합니다. 착한 사람은 물론 악한 사람들 조차 동정표를 받는 따듯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에서 다루기 힘든 소재로 접근했지만, 모두에게 평안을 주는 특별한 드라마입니다. 우영우가 극 중에서 태중의 자신을 버린 엄마에게 했던 말이 고래처럼 나를 따라다닙니다.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생각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참 특별하고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우영우는 '뿌듯함'을 느꼈지만, 나는 드라마가 끝나서 너무도 아쉽습니다.
일상(Daily Blessing)
2022. 8. 19. 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