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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점심 약속이 꽉 찬 나름 바쁜 주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전달되어야 하는 빵도 열심히 즐겁게 구웠습니다. * 바나나 빵과 ‘큰집’ 월요일 아침엔 갑자기 이웃 주에 사는 지인이 3 가정과 함께 번개팅을 하지고 3시간을 달려왔습니다. 아침에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옆지기가 빵은 안 굽냐고 합니다. 발효빵은 커녕 소다빵을 굽기에도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라 망설이다가 약속시간 10분 정도 늦으면 향긋한 바나나빵을 전달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구웠습니다. 그러나 급하게 구운 티를 내느라 모양이 ㅜㅜ 뭐든 급하게 서두르면 모양은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점심 식사 후 별다방에서 커피와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카페 중 유일하게 외부 음식이 허용되는 카페입..
일상(Daily Blessing)
2023. 1. 13.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