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합니다. 어제저녁 울 동네 온누리 교회에서 코미디언 이성미의 간증 집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시 다녀가는 옆지기가 한국으로 출발하는 시간과 맞물려 참석하기 애매했습니다. 7시 반 시작인데 8시에 옆지기를 공항으로 데려가는 우버가 온다니...곧 다시 만날 사람 떠나는 걸 못 보는 게 별건 아니지만...그래도 8시에 차를 태워 보내고 늦었지만 교회로 향했습니다. 교회와 집사이 백 미터쯤 되는 길목에 사슴이 어딜 그렇게 부지런히 가냐며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집회는 이미 시작되었기에 자리를 찾아 들어가기 미안해 안내석에 앉았습니다. 그때 마침 그녀가 말합니다. 과거 자신의 신앙 노선은 바리새인이었노라고, 예배에 늦는 교인을 판단했었노라고, 단정치 못한 옷차림을 비판했었노라고,아이들이 하..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4. 5. 30.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