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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자 발효종을 시작했지만 최소한 일주일은 걸릴테니 이스트로 빵을 만들었습니다. 야채빵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또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부추를 활용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도 없이 어제 오후 늦게 반죽을 시작했고 2차발효까지 끝나면 늦은 야식이 되겠기에 2차발효는 냉장고에서 밤새 저온 숙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꺼내놓고 산책을 다녀와 브런치로 구웠는데... 같은 이스트 빵이라도 저온 숙성한 빵이 더 부드럽습니다. 그 기분이 사실인지 똑같은 레시피로 저온숙성하지 않은 상태의 맛을 비교해 봐야 겠습니다. 담백한 치즈 부추 롤빵 (유투브의 칼로리 식당 레시피입니다) 따뜻한 우유 165그램(3/4컵) 계란 1 개 소금 1 작은술 설탕 2 큰술 이스트 1, 1/2 작은술 밀가루 300그램 ..
일상(Daily Blessing)
2021. 6. 24.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