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여수의 밤바다와 금오도에서의 낭만의 잔상이 남아있는데... 아기자기한 다도해의 섬을 바라보며 숙소 베란다에서 모닝커피를...이제 그 여수를 뒤로한 한국에서의 마지막 주말을 지낼 평택으로 출발하면서 또 휴게실 투어가 시작됩니다. 한국의 휴게소는 그 너머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순천을 지나면서 ‘춘향 휴게소’라는 이름에 미소 지으며 들어서니, 음식메뉴도 재밌습니다. 그중에서 ’ 월매 우거지 해장국‘ 을 아침으로 먹었습니다.이런~ 국밥을 먹으면서 검색하니 다음 휴게소인 ‘오수 휴게소’에는 더 맛있는 메뉴가 있었음을... 핑계 삼아 그 휴게소에서 기름을 넣고 간식으로 구운 치즈와 요거트를 먹었습니다. 치즈도 임실치즈가 더 맛있습니다 ㅋㅋ이 정도면 많이는 아니어도 이영자의 휴게소 맛집투어 흉내는 내 본 듯합니..
일상(Daily Blessing)
2023. 5. 2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