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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파트 브랜드 이름 이기도 한 'e 편한 세상'이 제목이 된 이유 있는 날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온 세상이 모두 'e 편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6년 전 오늘 울 시어머니께서 소천하신 날입니다. 코로나 이전엔 한국의 형제들 가족만 공원묘지를 방문하고 우린 사진으로만 보고를 받았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줌이 활성화 되면서 온라인 선상에서 함께 어머님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일산, 세종시에서, 미국에서도 뉴욕, 시카고,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각자의 처소에서 각자의 시간에 맞춰 행복하게 만났습니다. 어머니가 계셨기에 우리 모두가 있음을 감사하면서... 이제 젊은이들뿐 아니라 모두에게 점점 'e 편한 세상'입니다. 막내 서방님의 막내 딸이 언니와 두 명의 사촌 오빠를 추월해서..
일상(Daily Blessing)
2022. 8. 7.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