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의 여행 메이트인 돌싱녀가 이번 주말엔 손자를 봐줘야 한다며 아쉬워 했습니다. 날은 봄을 부르는 듯했으나 바람은 여전히 얄밉게 불었습니다. 오전을 이안이와 지내다 점심때가 다되어 얄미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혼자 뉴욕행 버스를 탔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뉴요커들의 ‘통근용 페리’도 타보고 혼자라도 ‘가버너스 아일랜드’에도 가보려고...돌싱녀에게서 받은 정보로 시니어 디스카운트 요금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고 바로 승인되어 4불 대신 1.45불만 내면 뉴욕 경변을 이동하는 페리를 탈 수 있게 되었기에...그동안은 42가 버스에서 내리면 8번가와 5번가 사이에서 오가던 동선을 벗어나 1번가까지 가야 페리를 탈 수 있기에 그쪽으로는 처음 걸어보는 길입니다.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되지만 걷는 시간이나 타는 시간이 비..
여행(Travel)/혼자서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5. 3. 10.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