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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린 새벽 3시부터 하루를 시작했지만 어제 보다는 나은 날을 위해 이른 마지막으로 천로역정 순례길을 그 곁길로 산행길인 산책로도 다녀왔습니다. 인적이 전혀 없는 호젓한 산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입니다. 원래의 천로역정 순례길도 마지막으로 올랐습니다. 처음과 두 번째와는 다른 기분으로.... 순례자들에게 주어지는 아침 식사 시간이 아직 이르지 않았음에 곁에 위치한 도서실에서 책을 읽으며 기다리는 여유로움까지 누립니다. 필그림의 아침식사는 건강하고 그 아침식사는 감사입니다. * 아침 오전 11:30 약속을 맞춰 부지런히 달려 드디어 목적지(친구) 안중에 도착해 유명한 ’ 수련화 간장게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간장게장보다 더 즐거운 수다 삼매경으로 시간 가는 즐 모르다가 ‘조선’에서 냉면까지 먹고..
일상(Daily Blessing)
2023. 5. 22.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