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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1 주일 아침 내게 두번째 고향같은 훼잇빌을 방문했습니다. 3년만의 방문에도 모두 잊지않고 반가이 맞아주니 감사했습니다. 13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떠난지 13년이 지났음에도... 지난 주에 새로운 목사님이 부임해서 분위기가 환해졌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5번의 목회자가 바뀌면서 슬픔이 많았던 곳이기에... 이 번엔 모두에게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조근조근' 도입해서 마지막엔 '앙' 하고 깨물어 버립니다. 성막을 만들때 쓰인 조각목에 대한 말씀인데, 조각목으로 쓰이는 나무는 먼저 가시를 제거해야하고 껍질을 벗겨낸다음 하나남이 명령하신 사이즈로 준비한 후 그 나무조각들이 서로 맞춰져 성막을 이루어 갑니다. 조각목인 싯딤나무가 우리의 모습..
일상(Daily Blessing)
2022. 4. 12.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