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양부모의 무시무시한 학대로 16개월 아기 정인이가 사망한 사건이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직 양부모의 재판이 끝나지 않았지만 "정인아 미안해" 라며 국민들은 우리 사회가 지켜주지 못한 것을 사과 했습니다. 친 부모를 잘못 만난것도 가여운데 정상적이지 못한 양부모를 만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를 보내면서, 우리는 또 다른 정인이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의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자고 다짐합니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나에게 맡겨진 것이 사람을 살리는 일인지를 늘 생각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작년 여름 남편 사무실에 꽃잎이 모두 진 오키드난을 두번째 꽃을 피워 보겠노라며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두 종류의 오키드와 작은 꽃으로 예쁘게 장식되었던 화분이었는데 우리집에 온..
일상(Daily Blessing)
2021. 2. 21.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