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지인의 소개로 보게 된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가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강창래 작가가 실제로 대장암에 걸린 아내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면서 일상과 함께 펫북에 기록을 시작했고, 그 글이 모여 책으로 출간되었고, 마침내 드라마로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그의 아내는 이제 이 땅을 떠났지만 투병 기간 동안 불편했던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아들의 아픈 관계가 치유되고 회복되는 슬프지만 참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https://youtu.be/cPCqtpxIAhU ‘채널A’에선 지난주에 방영을 시작했지만, ’와차‘에선 이미 종영된걸 누군가가 묶어서 키위에 올려놓았기에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12편(묶어서 6편)인 드라마에서 소개된 음식은 몇 가지 되지 않았지만, 작가의 책에는 60여 개의 ..
일상(Daily Blessing)
2023. 2. 21.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