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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팬데믹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백종원, 쿡하는 이 남자 그리고 최근엔 어남선생 류수영까지 사부님으로 뫼시면서(?) 옆지기를 위한 요리를 합니다. 사실 울 옆지기는 뭐든 잘 먹는 특기가 있습니다. 안 줘서, 없어서 그리고 몰라서 못 먹을 뿐입니다. 때론 맛을 알기는 하나... 싶을 정도로 입맛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그러니 내가 요리 전문가의 레시피를 따라 정성껏 만들어 주는 음식은 그에게는 호사일 겁니다. 물론 그건 지극히 내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ㅋㅋ 어제는 동네를 산책하다 ‘팬더 익스프레스’의 냄새에 이끌려 점심에 먹으려고 2인분을 투고해 왔습니다. 사실 최근에 BOGO 프로모션으로 2인분을 1인분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상술에 이끌렸다고 함이 더 맞습니다. 이 식당 음식은 ..
일상(Daily Blessing)
2023. 2. 22.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