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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친아의 잔소리 조기교육을 위해 아들을 중학교 때 홀로 미국으로 유학을 보낸 지인과 통화를 하면서 빵 터졌습니다. 그 어린 아들이 잘 성장해 좋은 대학에서 학위를 마치고 미국 여인과 결혼을 해서 이제 곧 손자의 출산을 앞두게 되었답니다. 며눌님의 산후조리를 돕기 위해, 며눌님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아들과 전화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한 시간 가까이 공부하는 동안 그 아들 영어 선생님의 잔소리가 장난이 아니더랍니다. 마치 우리가 자녀에게 하던 잔소리를 되받는 기분이었답니다. “영어를 배우려면 아시아권 영어 발음을 배우시면 안 됩니다. ”로 시작해, “공부하는 시간만이라도 영어로만 말하세요!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세요! 발음을 입 안에서 씹지 말고 자신 있게 말하세요!” 약속한 한 시간의 수업이 끝..
일상(Daily Blessing)
2023. 2. 10.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