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3일째 날에 지난날들을 회고합니다. 멀리 않은 지난 주말만 해도 혹한과 눈 때문에 40여 명이 동사하는 끔찍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쪽같은 봄날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이렇게 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지만, 누군가의 어록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어려움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 에벤에셀(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자비하심을 확인합니다. ‘임마누엘(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소망을 얻습니다. ‘여호와 이레(예비하시는 하나님)’를 기억하며 힘을 얻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 주셨던, 함께 해 주시는, 함께 해 주실 우리 주님과 함께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포근했던 어제 동네 공원 산책길에서 사..
만나(Daily Bread)
2022. 12. 30.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