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빵을 굽기 시작한 나도 그 반열에 낀 사람중 하나입니다. 지인이 실로 짠 가방을 예쁘게 메고 나타났기에 예쁘다고 칭찬을 했더니 유튜브를 보고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며 자랑을 하면서 원하면 만들어 주겠답니다. 이제는 탄력이 붙어서 빨리 그리고 쉽게 짠다며 3일만에 선을 보입니다. 피아노 치는 사람의 손가락이라 더 정교한가 보다고 진심어린 칭찬을 했습니다. 진짜 예쁘고 가볍고 편리합니다.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지난번에 별을 만들려다 달을 만들었던 별빵을 다시 구웠습니다. 두번째여선지 조금 수월합니다.
일상(Daily Blessing)
2021. 7. 29.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