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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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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9편 (1)
마지막 날에...(감사 16)

굿바이 2024~은퇴 후 요일 가는 줄 모르고 살다가, 황혼육아 후엔 주말 단위로 지내다가, 연말연시에 딸네 농장집에 내려와서,2024년 마지막 날을 노스캐롤라이나 딸네 집에서 맞이합니다. 봄 가을같은 날이 더 더우려는듯 안개가 자욱합니다.마지막 날이 아쉬울 것도 새 날이라 특별할 것도 없는 날들이지만,자주 볼 수 없는 손녀와의 시간에 의미를 담는 중입니다. 라일리는 친가 쪽 식구들과 디스크 골프를 하러 떠난 사이, 딸과 나는 바쁜 딸네의 한동안 먹을거리를 사러 H 마트엘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한국음식이 그리운 딸과 이것저것 다양한 점심을 먹기도 합니다. 순두부집, 치킨 가게... 타이완 음식까지 골고루 갖춘 푸드코트엔 외국인이 참 많았습니다. 어쩌다가 한국 음식 문화가 이렇게 up 되었는지 감탄사가 ..

황혼육아(Grandparenting)/첫 사랑(Riley Weagraff) 2025. 1. 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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