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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우리 집 앞 강가를 함께 걸은 후 브런치를 먹자고, 새벽기도 마치고 7시에 우리 집앞에서 나를 픽업하신다기에, 우리 집까지 오시면 내가 만든 오믈릿과 빵으로 아침을 먹고, 강가 길 말고 꽃동산을 가자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십니다. 나는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 주만에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채소들은 더욱 풍성해졌고, 꽃들은 맘껏 자태를 뽑냅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꽃동산을 한 바퀴 돌고 오니, 보통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이런 메리트가 있습니다. 지인덕분에 하루가 즐겁습니다^^
일상(Daily Blessing)
2022. 8. 19.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