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배자로~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가고 싶은 곳은 많은 새해 첫 주일입니다. 오래전 한 치 건너 인연으로 알게 된 곳 ‘하늘 꿈 연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전날 눈이 왔고 날이 추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안내를 지키느라 나섰는데 도로는 멀쩡했지만 우리는 많이 돌아서 고행하듯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젊은 층이 빠져나가 노령화되어가고 있는데 이 교회는 어린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까르르 웃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사역자들이 가장 바쁜 시기인 연말연시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몰래 갔다가 몰래 왔습니다. 물론 알아보시고 반가워해 주셨지만... 점심을 먹고 가라는 걸 아무래도 신경을 쓰일 것 같아 급하게 교회 문을 나섰습니다. * 주부로~ 워낙 맨몸으로 시작된 한국살이어서 쿠팡의 vip 고객이 ..
일상(Daily Blessing)
2024. 1. 8.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