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빵을 굽지 못했습니다. 한국 미녀가 산책후 다음 날 아침에 먹을 빵을 사 가지고 들어왔다는 말에 참지 못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성심당 부추 햄빵과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곰보빵을 구웠습니다. 오랜만에 들리는 반죽소리와 빵 굽는 냄새가 정겹습니다. 기본 반죽 (따뜻한 우유 3/4컵+이스트 1작은술, 빵 밀가루 2컵, 소금 1작은술, 설탕 2큰술, 버터 3큰술) x 2를 10분 반죽한 후, 2시간 1차 발효-개스 빼주고 15분 쉬었다가 준비한 소로 예쁘게 성형(만들고 뿌리고) 해 줍니다. 소: 부추와 햄 (삶은 계란 2, 부추 1단, 스팸 1/4 캔, 마요네즈 2큰술, 요거트 2큰술), 고구마 (익은 고구마 1개, 설탕 1큰술, 꿀 1큰술, 버터 1큰술, 검은깨 1큰술) 소보로 (밀가..
일상(Daily Blessing)
2022. 7. 10.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