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사업이든 손을 대면 잘 풀리는 청년(교회 오빠)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스펙이 일도 없어서 교회에서 조차 무시당했었는데... 자신의 일이나 먼저 하고 교회일을 하라고 주변의 눈이 곱지 않았었는데... 청년 회장으로 있을 때 만났던 처자와는 대학생이던 그녀 집안의 반대로 남남이 되어야 했었는데... 오랜 시간 후 그랬던 청년이 지금의 ceo 가 되어 주변의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돕고 있는 줄은 아무도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뚜레쥬르 빵집을 열었더니 빵이 없어서 못 팔만큼 인기가 좋답니다. 소공동 순두부 식당을 냈더니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을 만큼 분주하답니다. 최근에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다이소’ 같은 가게를 냈는데 거기 역시 문전성시랍니다. 비즈니스 관계로 타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
일상(Daily Blessing)
2023. 6. 17.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