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모두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우리에겐 백년손님과 며눌님 그리고 사랑스러운 손녀로 보너스까지 주셨습니다. 서로 사는 곳이 멀어 다 함께 모이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모이지 못하다가 작년 연말에 우리 집에서 모였고 올해는 추수감사절에 모이기로 계획했는데 변수가 생겼습니다. 며눌님이 파리로의 출장 스케줄이 잡혔답니다. 아들님은 며눌님과 동행하기로 하고 두 주일 더 머물면서 결혼 기념 휴가로 지내고 온답니다. 그래서 우리 집은 못 오게 되었습니다. 엉클을 좋아하는 손녀가 제일 아쉬워합니다. 덕분에 이번 추수감사절엔 손녀의 엉클 사랑을 할머니 할아버지가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 다녀오면서 가족용 한국표 선물을 사 왔습니다. 그런데 며눌님 품목은 거절(?)당했습니다 ㅋㅋ ..
일상(Daily Blessing)
2022. 11. 7.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