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지난 며칠 내게 어울리지 않는 한가한 날들을 지냈습니다. 오늘은 밖에 나가야만 하기에 또 검사를 해보니 음성입니다. 땡큐~ * 쓰레기 내보내는 날 일주일에 한 번 거둬가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반드시 내놓아야만 하는 이유는 딱히 없지만 그래도 습관처럼 매주 잊지 않고 내놓습니다. 일 년에 400 여불 지불하는 쓰레기 수거비가 아까워선가...? * 빨래와 청소하는 날 샤워병에 걸린 옆지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빨래를 해야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밖에서 나갔다 들어오면, 잠들기 전에, 어쩌다 외출이 두 번이면 샤워장의 물이 추가로 켜집니다. 그다지 깨끗한 인간이 아닌데 샤워만큼은 절대로 양보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속옷이 많아도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세탁기를 돌..
일상(Daily Blessing)
2023. 3. 22.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