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온 후 거리에 떨어진 예쁜 꽃잎을 보며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를 떠올립니다. 최근 싱어게인에서 30호 가수가 불러서 다시 회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로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되고 노래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댈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 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 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https://youtu.be/Jze-pFyUfnY 때 이른 거위 가족과 이제 막 피어나는 라일락 꽃을 보며 "아니 벌써~" 를 떠 올리는 나는 옛 세대입니다.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나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
일상(Daily Blessing)
2021. 4. 30.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