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다음 주면 한국에 두 달 다녀올 돌싱녀가 마음이 급해서 한 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하는데,울 동네 카운티에서 부활절 에그헌팅 행사를 대대적으로 한다며 같이 갔다가 점심도 함께 먹고 나가라고 아들이 권유합니다. 나쁘지 않은 제안이고 나도 손자 노는 거 보고 싶어서 그녀에게는 오후에 나가자고 연락을 하니 살짝 아쉬워합니다. 문제는 그녀가 다니는 교회에서 새벽예배 때 성가대를 서야 하고 그러면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 하기에 늦은 뉴욕행은 부담이 되어서...혹시 뉴욕을 못 나가더라도 내 일정에 맞춰주기로 합니다.* 부활절 에그 헌팅수많은 인파에 놀라 어정쩡하게 계란을 줍습니다. 작은 동물들을 쓰담쓰담해보기도 합니다.부활절의 상징이 되어버린 토끼가 여기저기 서있습니다. 그리고 울 가족을 그 앞에 세워봅니..
여행(Travel)/함께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5. 4. 22.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