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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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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연못 (1)
37. 봄은 아니지만 봄처럼 나들이를 했습니다(감사 65)

늦잠을 듬뿍 자고 난 세 환자들이 일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에 나는 뉴욕행 버스를 탔습니다. 이안아~비록 모두 환자모드이지만 엄마랑 아빠랑 재밌게 지내렴^^여전히 찬바람이 불긴 하지만 혹독하게 추웠던 지난날들에 비하면 무척이나 따듯한 날입니다. 그래도 아저씨 벌써 이러시면...건물들 속에 작지만 너무 멋진 고품격의 건물이 눈길을 끕니다. 현대 건물들이 멋대가리 없이 삐죽거리며 들어서는데 그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습니다^^자꾸 봐도 멋진 허스트 빌딩도 이리저리 구경합니다. 옛 모습과 현대 건축이 함께 조화롭게, 그래서 더 특별한 건물덕에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센트럴 파크로 방향을 잡고 가는 길목에 만만한 파넬라 브레드에서 오늘은 터키 & 치즈 샌드위치와 치킨 와일드 라이스 크림수프와 아직 이른 시간이기에..

여행(Travel)/혼자서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5. 2.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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