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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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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1)
가족입니다 3(감사 57)

* 아픈 아들사고는 내가 났는데 아들이 아픕니다. 어제 오후 몸이 안 좋다면 일찍 집에 들어서더니, 오늘은 아예 골골하며 재택근무를 합니다. 새우젓 국물 넣은 시원한 콩나물 뭇국을 끓여줬더니 옛날 생각이 난다며 후루룩 맛나게 먹어줍니다. * 서운한 며늘아빠와 엄마가 집에 있어도 주말이 아니면 이안이는 할머니 차지이긴 하지만, 이안이 낮잠 시간에 맞춰 재우려고 나온 며늘에게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나와 자겠다는 이안이를 두고 돌아서는 며늘에게 미안합니다.* 따라쟁이 이안최근엔 이안이가 뭐든 우리가 하는 대로 따라쟁이 모드인데, 아침에 화장실까지 따라와 같이 나를 따라 머리를 빗습니다. 어른은 아이들의 거울입니다. * 밸런타인아들은 아프고 며늘은 서운하지만 밸런타인엔 외식 데이트를 해야만 한답니다. 예약해 ..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5. 2. 1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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