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고맙게 한낮의 기온이 영상 5도까지 올라갑니다. 얼어붙었던 눈과 얼음들이 밟힐 만큼 녹아들어 갑니다. 숲길은 질척일것같아 동네 큰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의 주 도로인 밀워키(Milwaukee Ave) 길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1월에 이사와서 그 식당들을 다 가보기도 전에 팬데믹이 시작됐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식당을 지나며 가보진 못해도 사진이라도 찍을걸... 싶어 몇 군데를 찍었습니다. 핫덕 집 위에 아직 못 가본 해물요리 잘하는 밥친(Bob Chinn's Crab House)이 있고, 우리 집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해물요리 식당인 보스턴 휘시 마켓(Boston Fish market) 이 있고, 그 밑에 펜데믹전에 여러 번 갔었던 이태리 식당 부카(B..
일상(Daily Blessing)
2021. 1. 22.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