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정말 대단합니다. 작년 가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실감하긴 했지만... 나뿐 아니라 나의 아들과 딸, 또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들어 보면 미국에 사는 한국인도 그 피가 흐르는 듯합니다. 이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커피를 사랑하는 중입니다. 사람마다 커피에 대한 생각과 취향도 다양합니다. 먼저 가까이에 있는 옆지기는 커피의 진한 신맛을 즐깁니다. 나는 별다방처럼 탕약(?)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쓴맛을 선호합니다.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중간쯤이랄까... 그러다가 스터디 친구를 통해 에스프레소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 후 유럽을 방문하면서 에스프레소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마시다 보니 에스프레소의 묘하게 진한 커피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미니멀리즘을 살짝 뒤로하고 ..
일상(Daily Blessing)
2023. 2. 5. 00:11